2012. 11. 24. 22:59

빛명상 오프라인 모임과 대만 빛여행 오티로 동대구에 도착하였다. 팔공산 파계사 심천랜드 근처의 빛명상 본부에 가기 위해 택시를 탔다.

 

"아저찌 빛명상 센터 아세요?"

"모릅니다."

"그럼 팔공산 파계사 사거리에서 좌회전하심 심천랜드나오는데 거기서 조금만 더 가심돼요"

 

택시기사 아저씨가 성격이 다정다감한 분이였다.

"빛명상요? 그거 뭐하는 겁니까?" (사투리로 말하셨으나 서울말로 정화 ... ^^)

"말그대로 빛명상인데요. 대구 교육청이랑 MOU도 체결해서 학교에서 학생들에게 빛명상을 시키는데 아이들이 집중력도 좋아지고 스트레스도 감소돼요."

 

그제서야 아저씨가 말씀하셨다.

"내가 아들이 둘인데..그 중 둘째가 심리치료도 받고 있습니다. 학교에서도 손을 놓았어요".

그러면서 빛명상에 대단한 관심을 보이셨다. 아마도 병원에서 치료받는 것이 아들에게 큰 효과는 없나보다.

 

"그럼 꼭 인터넷 빛명상(http://cafe.daum.net/webucs) 가입하셔서 아드님이랑 하세요. 저도 화도 많고 했었는데 많이 누그러 졌어요 지금 가입시켜 드릴께요"

 

팔공산까지 가는 길이 좀 걸리는 편이라 인터넷 빛명상 카페에 가입도 시켜드리고 이것 저것 아들에 대해서 말도 놔눴다. 병원에 다니고 약물치료도 받고 있지만 그렇게 큰 효과는 없다고... 아이때문에 경찰서도 갔다 온 상태라니 아드님의 상태가 짐작이 되었다.

 

이 땅에 이런 부모님들이 어디 한 두 분일까? 어서 빛명상이 넓리 더욱 퍼져 더욱 행복하고 건강한 마음을 가진 사람들이 많아 지기를 바랍니다.

 

 

사단법인 빛명상 & 대구광역시 교육청 업무 협약식 체결 동영상|

 

Posted by 러버블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