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11. 17. 23:28

나의 첫 산청 여행은 2011년 5월 28일 토요일 였다. 새벽부터 집을 나서 고속터미널에서 서울지부 일행들을 만나 버스를 타고 갔다.

 

'산청' '산청'하여 나는 지리산 끝자락에 있다는 빛터 이름이 '산청'인줄 알았는데 사실 그 지역 이름이 산청 이였다.

 

 

산청에 도착하여 점심 식사를 하고 못절골에 있는 빛터 도착하니 조그마한 절이 있었고 그곳이 말로만 듣던 산청이였다. 이미 대구와 부산에서 오신 분들이 청소를 하고 잡초도 정리하고 있어 우리도 바로 합류했다.

 

처음이고 아는 회원분들이 있던 것도 아니라 좀 어색했지만 견디였다. ^^

청소가 다 끝나고 조용해 질 쯤, 학회장님이 도착했고 회원 한 분 한분의 얼굴을 보시면서 눈인사를 해주셨다. 그리고 바로 그곳 뒷산과 같은 곳으로 올랐다.

 

벌써 일년도 넘어 좀 아득하지만 그 때 난 울컥 울컥 눈물이 나올 것 같은 기분을 몇번 느꼈다. 겨우 겨우 참긴했는데...마음의 감동이 쫙 밀려 온듯했다.

 

(저녁시간 물김치 푸는 나 !! ^^)

산에서 내려와서 맛있는 비빔밤을 먹고 감사제를 가졌다. 학회장님께서는 항상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는 시간을 가지신다. 예전에는 절로 사용했다는 그곳에 순서대로 들어가는데..그곳에 가는 도중부터 또 울컥 울컥 눈물이 나오더니..감사제를 지내는 내내 울었다. 눈물이 마구 마구 솟구쳐 나오면서 나는 조절 할 수 없었다. 정말 많이 울고 또 울었다.

 

학회장님께서는 귀한 걸음 한 회원들과 처음 온 분들이 많은데...그 사람들이 빛현상 보러온거 아니겠냐면서 우주마음께 청원했고 빛현상이 있다고 하여 밖으로 나갔다.

 

깜깜한 지리산 밤 하늘에 별들이 총총하고 허연 빛기둥이 나타나 등대가 서치라이트를 켠듯, 자동차 와이퍼가 좌우로 움직이듯 하늘에서 빛기둥이 움직이는 것이다. 그것도 한개가 아니다 두세개 정도였다.

 

거기다 허연 빛에너지가 불꽃이 터지듯 퍼져나가기를 여러 차례 지속하였다. 눈물을 흘리면서 그 빛현상 보겠다고 안경도 끝까지 쓰면서 보았다. 정말 이런 일이 가능하다는 것이 신기하고 놀랍기만 하였다. 그 후 나는 빛을 더이상 나의 이성으로 거부하거나 할 수 없는 사실임을 느낀것 같다.

 

아래는 일년전 내가 빛명상(http://cafe.daum.net/webucs/) 카페에 올린 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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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빛 받은지 꼭 1년 만에 산청에 갔습니다. 처음엔 마음만 있었지...'선조정화'부터 해야한다고 참고 있었는데..

저보다도 늦게 들어오신 신규회원들도 '산청'하고 이것저것 참여하시는거 보니까 너무 가고 싶더라고요~

그러다 서울지부장님이 ‘산청’ 신청한 사람들이 적다는 말에 훅~하고 신청했습니다.

전 산청이 지역 이름인지도..도착해서 알았네요 ^^

 

아무튼 서론이 너무 길었습니다.

 

도착해서 청소를 한 후 산책도 하고 방에서 쉬기도 하면서 학회장님을 기다렸습니다. 오시자 마자 처음오신 회원은 단번에 알아보시면서 ‘처음 처음’ 하면서 말씀하시더라고요. 그리고 바로 산으로 올랐습니다.

오르면서도 저는 눈물이 나올려 하더라고요. (첨엔 참았습니다.)

산에 올라가서 자연에 광력수도 나누시고 저희에게도 광력수를 나눠 주셨습니다.

그리고 오색기운은 가득 넣어 주셨습니다. 오색 기운을 받고 내려올려고 하니 무지개가 빛을 받으려고 찾아 왔다고 하셨습니다.

 

산행 후 빛을 듬북 받은 비빔밤을 먹고 초광력전에 모여 감사의식을 했습니다. (용어가 맞나 모르겠네요) 초광력전으로 가면서도 눈물이 주룩 주룩 나더라고요. 감사제를 하시다가 처음 온 회원들을 위해 빅뱅이전의 무극의 힘인 '우주쇼'를 보여주셨습니다.

 

정말 신기했습니다. 폭죽이 아닌데...별이 폭죽처럼 빛나 퍼졌다가 사라졌다 다시 폭죽처럼 빛을 발합니다. (고요합니다) 그리고 빛무리가 덩어리로 뭉쳤다 와아퍼처럼 길게 되면서 왔다 갔다하는 현상이 계속되었습니다. 지금도 이 장면은 동화 속 이야기 같아요. 누군가에게 말하면 믿어줄까요?

 

감사의식 때 저희의 '마음'이 '빛 마음'으로 바뀌는 거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일까요? 산청에서 돌아 온 후 더 감사함과 사랑을 느끼고 있습니다. 산청에 물론 소원을 빌었지만...^^: 소원의 이루어짐에 상관없이 그 순간 그곳에 제가 있었던게 넘 감사합니다.

 

처음쓰는 산청체험기라 용어나 단어가 적절하지 못할 수 도 있습니다. 양애해주세요 아직 빛 회원 신규입니다. ^^

감사합니다.

 

 

 

 

 

Posted by 러버블깡
2012. 11. 4. 23:34

11월 03일 조조영화로 "늑대소년"을 보았다. 다른 영화들 조조영화 시간이 너무 일러서 그나마 느즈막 있는 늑대소년을 택했다. 영화 별표는 극과 극을 달했다. 10점 또는 1점. 알바생들이 10점 주고 1점은...안티들 이라 생각했다.

 

 

 

내용을 전혀 모르고 갔다. 간단한 줄거리는 한 아픈 소녀의 가족이 요양차 시골로 이사를 간 집에, 늑대 소년이 살고 있었고 같이 지내게 되면서 일어나는 에피소드다.

 

영화를 보면서 많이 웃었다 중반까지..보다가..이거 액션 스릴러 공포라 했던 것 같은데 코미디가 장르 아닐까하는 착각까지 했다.

 

 

후반 부에 가서는 액션도 나온다. 그리고 여성들의 눈가를 자극시키는 안타까운 사랑이야기 까지.... 영화를 보면서 저건 말이 안돼라고 하면서도 눈가에서 흐르는 눈물은 막을 수 없었다. 그만큼 가슴을 자극시키는 것이다.

 

영화를 본 후에는 늑대소년 송중기를 만나기 위해 그 시골 허름하고 무서운 집에 가고 싶다는 것이다.

 

결론은 여자친구에게 끌려서 늑대소년을 보러온 남자들에게는 최악, 여성들에게는 가슴 설래는 또다른 늑대소년을 기다리고 싶은 판타지를 전달해주는 영화다. 그래서 영화 평가가 극과 극을 달린 것 같다.

 

나는 여자 별표 8개 ^^

 

 

 

 

Posted by 러버블깡
2012. 11. 4. 23:18

학회장님과 함께하는 대만 해외 빛여행에 참여 한다고 했다. 준비된것도 없는데 질렀다.

걱정도 조금 되고...또 잘 준비 할 수 있께 무한 우주마음에 부탁을 드렸다. 간절히...

감사합니다.

Posted by 러버블깡